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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전 군장17

Ground Troops Variable Body Armor(지상군 가변 바디아머) 지인 분의 도움으로 VBA를 구하게 되었습니다. 상태는 전반적으로 깨끗하지만 아쉽게도 방탄판에 가로 벨크로가 없어 방탄판만 따로 멜 수는 없는게 아쉽긴 하네요 멀쩡한 방탄판을 구할 수 있으면 구해봐야 겠네요. 그 외에는 만족스럽습니다. 탭도 멀쩡히 있고요. VBA 바레이션상 중기형에 해당하는 물건으로 가장 많이 베트남전에 사용되고 생산 된 물건입니다. 초기형인 1세대는 방탄판을 꺼내지 못하고 3세대 최후기 형은 어깨 결속 해제 장치가 유기화 되어있습니다. 2세대 중기형은 보시는 바와 같고요. 방탄판은 세라믹판으로 전체적으로 굴곡이 져있어서 사이즈만 맞다면 몸통을 크게 둘러싸는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방탄성능은 외국분들이 테스트해보니 M855 탄까지는 방어가 된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세라믹이다 보니 세월을 .. 2022. 5. 29.
베트남전 VBA(Variable Body Armor) 실착 사진들 VBA(Variable Body Armor)는 베트남전 당시 M69 방탄복과 같이 지상군에 지급 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디자인 자체는 헬기 승무원용 방탄복을 제작하였던 나틱 연구소가 담당하였습니다. 방탄판까지 전부 합한 무게는 20파운드로 대략 9~10kg이었습니다. 처음 방탄복이 제작 되어 베트남전에서 테스트 된 것은 1967년 1월 제1기병사단이었으며, 도보로 이동하는 병사들에겐 악평이었지만 탑승병이나 기갑 정찰병에겐 유용하다고 판단되어 42,000벌을 미군에서 주문하였습니다. 따라서 원래 계획 대로라면 보병 10명당 1개씩 지급될 예정이었지만, 철수를 위한 병력 재배치와 맞물려 실질적으로 베트남으로 납품 된 물량은 1970년 초 28,000 세트만이었고 이후에 나머지 물량은 주문이 취소 되었습.. 2022. 4. 28.
미육군 제173 공수여단 OG-107 복식 구성; 초기형 OG-107 상하의 OG-106 필드캡 블랙 코코란 부츠 그 외 인시그니아 대략 베트남전 개입 초기 복식이네요.여기에 산아제한 안경만 더 있으면 딱인데 말이죠. 2022. 2. 1.
M1952A 방편복 한국전 후기 부터 베트남전까지 두루 사용된 M1952A 방편복은 1950년대 비교적 신소재였던 나일론을 활용한 방탄 소재로 만들어졌습니다. 4kg이 조금 안되는 무게이지만, 한국전 중에 나름의 방편 성능을 인정 받았고 이후 2000년대 방탄복인 OTV까지 이어지는 'Vest'형 방탄복의 디자인을 정립하였습니다. 베트남전 당시엔 미군은 물론이고 한국 육군과 해병대 남베트남군까지 두루 사용 됩니다. 2022. 1. 17.
M1956 웹 장비들 재세팅 예전 세팅과 별 다를 건 없고 그냥 M1956 버트백 초기형만 추가 되었네요. 베트남전은 한번 이렇게 놔두면 두루 두루 사용 가능해서 좋은 것 같습니다. 참고로 사진의 M7 대검은 고무 더미 입니다. 라이트웨이트럭색도 세팅해주고 있는데 새로 들여야 할게 많네요. 2021. 9. 29.
베트남전 라이트 웨이트 럭색 P65 (Lightweight Rucksack P65) 일전에 구매했던 라이트웨이트 럭색에 리프로 스트랩을 구매하여 완전체로 만들었습니다. 라이트웨이트럭색을 포함해 베트남전 럭색들은 스트랩들이 하나씩 빠져 있는 경우가 많아 리프로 스트랩을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색의 이질감이 크네요. 아무튼 말이 나온 김에 간략하게 라이트웨이트 럭색에 대해 적어보자면, 1962년 당시 미군의 산악 배낭이던 M1952 산악 배낭을 대체하기 위해서 만들어졌습니다. M1952 산악 배낭이 산악전을 위해서 만들어졌다면 라이트웨이트럭색은 좀 더 보편적인 보병 장비로 사용하기 위해서 보급 되었습니다. 때문에 M1956이나 M1961 버트백의 두배에 이르는 용량을 가진 나일론 럭색을 이외에도 프레임에 각종 수통 등의 장비를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스트랩을 달아놓았으며, 프레임 그 자체로도 탄.. 2021. 8.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