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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부대의 점프슈트 리거는 시작은 D데이 전 3개월 전부터 시작되었지만 각 부대 그리고 개인별로 구할 수 있는 천이나 여건에 따라 상이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를 테면 506 모델로 불리는 팔뚝에 주머니가 달린 점프 슈트 상의나 엉덩이에 천을 덧댄 경우도 있었죠
노르망디에 참전한 두개의 공수 사단의 점프 슈트 바지 또한 바지 스트랩을 다는데 군집 된 특징이 나타냅니다.
이를테면
82공수사단 점프 슈트 바지의 경우 이렇게 X자 군용 재봉이 가해졌습니다
반면에 101 사단의 경우 아예 바지 재봉선을 따서 스트랩을 박아버렸죠.
이외에도 101 사단의 경우 일반적인 스트랩용 코튼 천을 사용했지만 82의 경우는 두꺼운 캔버스 천을 스트랩으로 사용했다는 차이점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선 엣더와 이름 없는 리프로 인지라 잘 나타나진 않지만요
이런 차이가 생긴데에는 아무래도 노르망디 이전에 두 사단이 영국에 주둔했던 기간 문제(507,8연대는 1944년 1월에 영국으로 배치되었죠)나 혹은 재창설과 배치등 어수선한 분위기 상에서 최대한 효율성을 높이고 빠르게 리거를 끝내기 위해서 였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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