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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미군 군장

대전 초기 미공수 패스파인더

by 바스통 2021.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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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당시 사람들은 사진관에서 입신으로 사진을 찍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군인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미군들도 영국이나 점령지역 사진관에서 군장이나 정복을 입은 체로

독사진이나 단체 사진을 찍곤 했죠.

 

본 사진의 주인공은 505연대 소속 패스파인더입니다.

미국의 유럽전선 참전 초기인 허스키 작전 전에 찍은 사진이죠.

패스파인더는 그대로 직역하면 항공 유도병입니다.

주력 병력보다 빨리 강하하여서 항공기를 강하지점으로 유도하거나

공중 보급을 불러서 낙하를 유도하고 DZ을 선점하고 확보하는 역활을 맞았죠.

 

당시에 2차대전 당시 패스파인더는 중대별로 우수한 인원을 1~2명 차출하여서 만들어졌습니다.

그들 임무 자체가 위험했고(자칫하면 본대 항공기들이 기수를 돌릴 경우도 있었습니다.) 공수부대 내에서도 소수의 인원이었기 때문에 나름대로 자부심도 강했고 그들 만의 특색도 강했습니다.

 

그 특색 중 하나가 바로 위장입니다.

자체적으로 군복이나 군장에 기름이나 페인트를 뭍혀서 위장을 하였습니다.

저런식의 위장은 디데이때의 82사단과 101사단 패스파인더팀들에게서도 보여집니다.

그리고 505연대 패스파인더팀 같은 경우는 헬멧에다 위장 페인팅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거기에 군장은 리거 파우치 두개와 피스톨 벨트를 메고 있습니다.

여기에다가 재미있게도 대검이 두개가 있네요.

하나는 M1918 트렌치 나이프군요 

1차대전 당시부터 사용 된 오래 된 나이프로 육박전에 특화된 단도입니다.

나머지 하나는 가죽 칼집에 사제 나이프 같습니다.

그리고 총기류는 M1903스프링필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프링필드도 대전기간 동안 공수부대원들에게 계속 쓰인 물건 중 하나입니다.

일반 소총으로도 사용되었지만 특히나 총류탄을 다루기 쉽다는 이유로

유탄수나 부분대장들이 스프링필드를 보유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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