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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전 택티컬

MITS 프리시전 MARS(Mission Adapted Railed Stock)

by 바스통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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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모 유튜브가 리뷰하던 MITS사 MARS

때마침 월급날 딱 출시했길래 냉큼 지르고 말았습니다. 공짜 티셔츠 행사도 하던데 전부 큰 사이즈라 그건 받지 못했네요.

최근에 Sig Sauer사 MCX 혹은 MPX가 뜨면서 레일스톡 시스템인 1913시스템(거기선 그렇게 부르더라고요)이 주목 받게 되었는데 그 영향을 받은 새로운K1a 스톡 어댑터 되시겠습니다.

물건을 받으면 다분히 노린듯한 포장지 두 개가 오는데 하나는 스톡봉이고 하나는 어댑터입니다.

아무래도 전용 스톡봉이 필요하기 때문에 고정형 스톡봉을 제공해주는 것은 좋네요.

시스템상 원조인 시그사 폴딩스톡들도 무리 없이 장착 됩니다만 당장은 구매의사는 없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천천히 구해야 갰습니다.

부품들은 으레 그렇듯 전부 분해 된 상태이지만 특별히 조립에 어려움은 없습니다.

조립 방법도 별도 설명서 없이 물건 봉지 뒷면에 간략하게 적혀있는 수준입니다.

그리고 육각렌치도 하나 동봉 되어있어서 별도 공구를 요구하지도 않습니다.

이 스톡 레일 시스템이 기존 K1a 스톡 어댑터 보다 나은 장점이 나오는데 스톡의 높낮이를 조절해서 사용하는 사용자가 원하는 위치에 박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철사 개머리판 보다 휴대성은 떨어지지만 접용점을 너무 낮게 잡거나 조준시에 목을 꺾어 내릴 필요는 없다는 것은 장점입니다. 이건 장시간 동안 조준을 하거나 빠르게 조준 사격하는데 도움을 주는 요소인 것은 분명합니다.

 

또 폴딩 스톡 등으로 교체한다면 휴대성 면에서도 철사 개머리판과 별 차이가 없어지긴 합니다.

 

하지만 역시 새로운 스톡 시스템이라 가격면이나 선택의 폭이 아직까지 넓진 않은게 사실입니다.

아마 추후에 MITS에선 이제 스톡 장사를 하겠지만요.

 

덤으로 제가 그렇게 느끼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레일 어댑터가 생각보다 두껍다 보니 자세에 따라선 개머리판을 안 빼고도 무리 없이 견착이 될 정도로 길이가 나옵니다. 나중에 스켈레톤 스톡 등 신축성이 없는 스톡을 달면 어떻게 될지 조금 걱정이 되긴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점은 토이스타 K1a 에어건 바다에 완벽히 호환되지 않습니다.

물건 자체가 실총용이니 당연하다면 당연한 얘기입니다. 그래도 아주 고정이 안되는 것은 아니지만 후면 좌우 폭이 달라서 한쪽 나사 어댑터가 제대로 맞물리지 않고 엉성하게 꺾여서 고정 되네요. 나사 갈림이나 파킨이 걱정 되는 부분입니다 후

 

역시 K시리즈는 옵션보다는 제대로 된 총이 없는게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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