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정글전을 수행하게 되면서 물 휴대량 증가 필요성을 느끼게 된 것은 태평양 전쟁을 수행하면서 였습니다.
1943년 미군이 몇가지 테스트한 물건은 베트남전 초기에 사각형 모양의 수통과 비슷했습니다.
물론 당시의 수통커버는 면이었으며 벨트에 결속하도록 했으며,
전쟁 후반에 가면 어깨에 둘러메도록 어깨끈이 달려는 것 또한 생산하였습니다.
이런 물건을 1945년까지 생산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형태의 초기형 사각형 수통은 1962년 미육군 특수전 부대의 요구에 의해서 디자인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플라스틱 수통과 면제 커버 수통피를 사용하였습니다만 곧 나일론 수통피로 교체 되었습니다.
이 물건은 베트남전이 벌어지면서 일반 보병에게도 테스트 용도로 실전에 투입되었습니다.
그리고 1965년 한번 더 개량을 거치면서 우리가 아는 V자 덮개 커버의 2qt 수통이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1968년 말에 들어가면서 근래까지 쓰였던 2qt 수통의 양산형이 나오고 1969년이 되면 광범위하게 보급됩니다.
양산형의 특징은 수통을 완전히 덮는 덮개에 있습니다. 이외에는 1965년에 나왔던 전형과 동일한 형태입니다
제가 가지고 있는 물건은 베트남전 막바지인 1972년 생산품입니다.
앞쪽 주머니에는 한국군 현용 수통피와 비슷한 용도로 정수제 등을 넣는 조그마한 주머니가 추가 됩니다.
각인이 좀 희미해서 제조사는 잘 안 보이네요
결속은 엘리스클립으로 밸트나 럭색에 결속하거나 세트로 나오는 어깨끈으로 둘러메는 것입니다.
덮개 언제나 그렇듯이 사용 설명서가 있고 털로 뒤덮여있습니다.
수통도 덮개와 비슷한 1972년제 입니다만 수통 뚜껑은 다른 물건으로 셀러가 바꿔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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