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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대전 미군 군장

시대를 초월해 인간은 똑같다(feat. Edward J. Tipper, Jr.)

by 바스통 2020.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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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ward J. Tipper, Jr. 앨드번 잉글랜드

 

 

101공수사단 506연대 2대대 E중대 소속 Edward J. Tipper, Jr.와 신원이 확인 안되는 병사의 개그짤입니다

지금도 찍는 사람이 있는 그런 구도의 사진입니다.

 

1944년 영국 앨드번이라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1943년일 수도 있다는데 나와있지는 않네요.

 

티퍼 주니어는 아마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진주만 공습 이후 미 해병대에 입대하려 하였지만

부정교합(!?)으로 입대가 거부 당하자 육군에 입대해서 공수부대에 지원하였습니다. 

이후 소블의 전령으로 캠프 맥컬과 캠프 토코아에서 훈련을 받습니다.

 

그리고 101공수사단이 이동하는 곳을 따라 영국에 유럽원정군으로 앨드번에 주둔하게 됩니다.

당연히 유럽침공의 선봉으로 디데이를 맞고 노르망디에서 첫 전투 강하를 하게 됩니다.

디데이 +몇일 동안은 중대원들과 독일군 정찰대를 공격하거나 Marmion Farm 공격에도 참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후 벌어지는 카랑탕 전투에서 건물을 수색하려고 돌입하던 도중

박격포 탄이 집에 직격으로 떨어져 오른쪽 눈과 다리에 부상을 당합니다.

이후에 중대원들에게 응급 처치를 받고 영국으로 후송되지만

오른쪽 눈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고 의가사 제대하게 됩니다. 

 

아마  BOB 카랑탕 전투편에서 바지 찢어서 중요부분이

멀쩡한지 확인 당하는 그 분이라고 하시면 바로 기억 나실 것 같네요. 

개인적인 수훈으로는 동성훈장과 굿컨덕트 메달 등을 받습니다.

 

그리고 아직 살아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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