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 미군 군장

유럽전선에서의 덕헌터 전투복

바스통 2020. 7. 21. 13:57
728x90

흔히 m1943 덕헌터는 유럽전선에서 흔히 불운의 군복으로 통하죠

QMC에서 m1941 위장 커버올을 개량해서 만든 녀석이라 획기적이긴 했지만

일명 아군의 총알을 부르는 군복의 대명사로 변해버렸죠 때문에 시기도 짧고 그나마도 시범적으로 운영되었던 것이라

사진 자료가 무척 적은데 마침 비밀에 덕헌터 사진이 많이 올라왔더군요 그래서 올려봅니다

 

 

 제2 기갑사단 예하 제17공병대대입니다 유럽전선에서 덕헌터는 소규모 단위로 지급받는데 대부분의 부대들이 사단 패치를 달고 있지 않습니다 시험적으로 지급된 것이라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공병대라서 그런지 스프링필드로 무장했다는 것이 특이하군요 몇몇분들은 공병대가 엇 왠 리거 파우치라고 하시겠지만 공병대대도 리거파우치를 사용했습니다 사실 모 드라마로 공수부대가 부각, 와전 되어 나온 몇가지 경우 중 하나이기도 하죠 포로로 잡혀있는 독일군은 외인부대 같죠

 

 

 이 사진도 17공병대대 사진입니다 여기도 스프링필드군요

질문입니다만 프랑스 전선에서 운영되던 공병대대가 포로를 잡는 일이 많았나요

 

 

이 사진도 제 17공병대대 사진입니다 전원이 덕헌터를 작용하고 있는 것이 흥미롭군요

그리고 여기는 무장이 전원 m1이네요 같은 부대 내에서도 무장 상태가 달랐다는게 이해가 안되는 군요 바뀐 것인지.......

 

 

정확히 어느 사단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전투 보병인듯하고 대략 같이 지급을 받았던 제30보병사단이라고 대략 때려 봅니다

누워있는 병사는 좋치 못한 곳을 맞았는지 사진 한장으론 어떤 상황인지 가늠은 되지 않는군요

연출된 사진일 가능성도 있을 듯합니다

 

 

보카주라는 특수지형으로 고생했던 노르망디 전선을 잘 나타내는 사진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저게 그렇게 골치 아픈 놈들이라죠

 

 

대형만 본다면 정찰대 같습니다 덕헌터가 노르망디의 수풀 지형에서도 상당한 위장력을 발휘 한 듯 하군요

 

만약 덕헌터가 유럽전선에서 또한 살아남았다면 미군의 위장복 역사는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군요

베트남에서 타이거스프라이트나 리프패턴이 아닌 덕헌터를 미육군이 입고 다녔을 생각을 하면 좀 어색하기는 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