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사

미육군 서비스 지원대(Army Service Forces)

바스통 2021. 5. 6.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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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 서비스 지원대는 1942년 2월 창설되어 2차대전 기간동안 '미육군 지상군'과 '미육군 항공대'와 같이 전역들에 대한 지원을 담당하였습니다.

 

 1941년 미군이 본격적으로 대전에 참전하기 이전 조직 구조는 시대착오적이었기 때문에 당시 조금 더 많은 지휘 자율성을 보장 받기 원했던 육군항공대 등의 강력한 불만과 요구가 거셌습니다. 또한 복잡하고 비대한 군 구조 때문에 참모본부의 부담도 컸습니다. 때문에 조지 마셜은 1942년 3월 미육군의 조직을 대대적으로 단순화하는 개혁에 착수하였고('Order Number 9082 "Reorganizing the Army and the War Department'미육군 지상군'과 '미육군 항공대'에 소속되지 않은 여러 군 조직들을 통합하여 미육군 물류지원대 (United States Army Services of Supply)를 창설하였습니다.('War Department Circular No. 59') 이후 1943년 3월 'Supply' 단어가 의미하는 바가 불분명하다는 판단 하에 해당 단어를 삭제하고 'Army Service Forces'로 명칭이 개정 됩니다.

 

  이들의 구성은 미 본토의 전쟁성 참모본부 예하 군무원들, 육군성 장교단, 8개의 정책 조정실과 미국 전역에 있는 9개의 군단 그리고 군사 활동에 필수적인 7개의 기술 군단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기술 군은 공병 군단, 통신 군단, 병기창, 병참부대, 화학대, 그리고 의무대로 구성되었으며, 마지막 7번째인 수송 부서는 1942년 2월 창설되어 같은 해 7월 군단 급으로 승격되었습니다. 수송단은 주로 항만과 철도에 대한 물자 보급의 출입과 통제 임무를 수행하였습니다. 각 기술단들은 자체 조달 및 야전창들을 운영하였습니다.

 

이 부대는 1946년 6월 11일 전쟁이 끝난 이후 해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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